'돌싱 커플' 김슬기, 유현철이 혼인신고를 했다.
2024년 4월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재혼 과정을 공개해 왔던 김슬기, 유현철 커플이 혼인신고서를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2024년 4월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재혼 과정을 공개해 왔던 김슬기, 유현철 커플이 혼인신고서를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심리 상담 후 잠시 시간을 가졌던 두 사람. 당시 유현철은 김슬기의 감정적인 태도에 당황했고, 김슬기는 유현철의 냉정한 말투 등에 서운한 감정을 토로했다. 다행히 이들은 기나긴 대화 끝에 화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며칠 후 김슬기, 유현철이 밝은 표정을 지으며 시청을 찾았다.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서였다. 김슬기가 "엄마한테 말했는데, 아빠한테는 말 안 했어"라고 고백했다. 이내 아버지에게 전화를 건 그는 "나 오늘 혼인신고 한다고"라며 웃었다.
유현철이 전화를 넘겨받아 인사를 건넸다. "저희 책임감 있게 잘 살겠다"라는 말에 김슬기 아버지가 "그래, 내가 봐서는 듬직하게 잘할 것 같아"라고 격려했다.
이후 김슬기가 "엄마는 섣부른 결정 아니냐고 하던데, 우리가 결심 섰을 때 하는 게 맞는 것 같아"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현철은 "난 아이들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빨리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라면서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줘야 하니까"라고 속내를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