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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속리산 말티재 스카이바이크 스키이트레일 집라인

last3bottles 2024. 5. 1. 14:39

보은속리산휴양사업소는 5월 1일부터 보은산림레포츠시설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재개장하는 산림레포츠시설은 속리산여행관문이었던 말티재 일원에 조성된 집 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으로 그동안 많은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설이다.



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속리산산림레포츠시설운영 위한 공개경쟁입찰 통해 운영사를 모집해 최종 투윈시스템(주)이 선정돼 5월부터 운영하게 됐다.



특히 '집 라인'은 8개 코스 1683m 규모로 조성돼 있다. '모노레일'은 총 길이 866m, 최대경사 30도로 최고 속력분당 60m, 탑승용 차량캐빈 20인승 2대로 30분 간격운행된다. 이동중 창밖을 통해 보은속리산과 구병산 등 천혜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높은 경사각 때문에 여느 모노레일과 달리 아찔한 스릴감도 느낄 수 있다는 것.



또 '스카이 바이크'는 소나무숲 위를 자전거타고 솔 향기를 느끼며 솔향공원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1.6km 코스로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림테마관광서비스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인기다. '스카이트레일'은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 공중에서 이뤄지는 놀이기구로 공중징검다리, 외줄타기 등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방식으로 코스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맘대로 나아갈 수 있다. 마지막에는 번지점프나 집 라인 등 많은 요소가 있어 상당한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다.



보은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속리산테마파크를 방문할 관광객들을 위해 개장전 시설물탑승장비 안전점검, 운영요원안전교육, 시설환경정비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모두 마쳤다.



장덕수 휴양사업소장은 "산림레포츠시설이 재개장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예상되는 만큼 안전최우선으로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며"인근 속리산국립공원과의 관광자원협업을 통해 특별한 이색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