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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폭식?…'가짜 배고픔' 이겨내는 법

metamos 2024. 4. 16. 16:33

 가짜 배고픔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공허함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곧 자책감이나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미국 건강의료매체 '헬스'에서 가짜 배고픔에 따른 폭식을 막는 방법에 관해 소개했다.

먼저 스트레스로 식욕이 생길 때, 정말 배가 고픈지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진짜 배고픔은 시간이 갈수록 더 배고프고 꼬르륵 소리가 나는 반면, 가짜 배고픔은 의외로 빨리 잦아들기 때문. 무언가를 먹기 전에 숫자를 10까지 세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또 간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과자나 초콜렛같은 가공식품이 아닌 건강한 단백질, 혹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 채소를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폭식도 일종의 중독이다. 담배나 술 대체재가 있듯, 먹는 것 외의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가짜 배고픔이 느껴진다면 산책을 하거나, 책을 읽는 방법도 추천할 만하다. 두 방법 모두 어렵게 느껴진다면 친구와 수다를 떠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또한, 음식 일기를 통해 자신의 식습관 패턴을 먼저 파악하는 것도 전체적인 습관을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