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5월 인기 여행지 추천

kok101 2024. 4. 29. 20:27

쏘카는 자사 정차지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피아'를 활용해 최근 2년간의 5월 회원 방문지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쏘카 예약 건의 5% 정도가 평균 32시간 이상 카셰어링을 이용해 강원도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쏘카는 모든 카셰어링 차량의 IoT(사물인터넷)화를 통해 차량의 상태 및 운행데이터 등을 실시간 전송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2년과 지난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쏘카 정차지 데이터를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조사 결과 쏘카 고객들이 강원도 내에서 많이 방문한 지역은 강릉시, 속초시, 양양군, 춘천시, 고성군 순으로 집계됐다. 강릉시에서는 안목해변, 카페거리, 초당 순두부길, 경포아쿠아리움, 중앙시장 등이 높았으며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 관광수산시장, 청초호, 설악산 소공원주차장, 등대해수욕장 등의 방문이 많았다.



다른 지역에서 쏘카를 대여해 강원도로 이동한 비중은 전체 예약 건수의 58% 수준으로 출발지는 서울, 경기 순으로 나타났다. 방문 고객 연령대는 20대 50.9%, 30대 27.3%, 40대 이상 21.9%로 2030세대가 강원도의 다양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KTX역 근처 쏘카존에서 차량을 예약한 비율은 15%로 대중교통수단으로 최초 이동 후 인근 쏘카존을 통해 지역 내로 이동한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지역 내에서 차량으로 이동한 거리는 평균 228.6㎞로 지역별 관광지, 맛집, 카페 등을 골고루 경험하는 케이스가 많았다.



또 전체 카셰어링 고객의 33%에 해당하는 비율이 정선군, 양양군, 강릉시, 삼척시 등에 위치한 숙박시설을 평균 2박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각 지역의 대표 관광지 및 맛집, 카페 등이 숙박시설에서 자동차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숙박 선호지역과 방문 선호지역이 상이한 것이 강원도만의 특이점이다.



쏘카 관계자는 "강원도는 산, 바다, 호수 등의 빼어난 자연경관은 물론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카페, 맛집 등을 어느 지역에서나 손쉽게 찾을 수 있고 다양한 가격대의 숙박시설도 많이 있어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라며 "앞으로도 쏘카 이용 고객이 국내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관광지와 핫플레이스를 방방곡곡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콘텐츠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