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가 항소심에서 판결 받은 '집행유예' 형이 확정됐다. 2024년 4월 17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루는 지난달 26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2형사부(항소)(나)가 진행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방조 및 음주운전 등)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후 이날까지 항소하지 않아 최종 집행유예로 형이 확정됐다. 지난 항소심 이후 이루 측뿐만 아니라 검찰 역시 양측 모두 이루의 선고 형에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아, 이루의 음주운전 등 혐의는 집행유예로 판결이 마무리 됐다. 이루는 2022년 9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동승자였던 여성 프로골퍼 A씨와 말을 맞추고 A씨가 운전..